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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예산 1,000만 원 절약 프로젝트 실행 플랜

by 허브밴드 2025. 4. 22.

2025년 결혼비용 현황을 먼저 점검하세요

결혼정보업체와 금융권 조사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예비부부가 예상하는 평균 결혼비용은 3억 원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특히 예식장 대관과 식대,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패키지, 혼수 가전이 비용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신혼집 마련을 제외하더라도 예식 관련 순수 비용이 7,000만 원 선이므로, 항목별로 낭비를 찾아내면 1,000만 원 이상 절감 여지가 충분합니다.

예식장과 식대는 ‘시간·장소·규모’로 세 번 줄입니다

도심 호텔 예식 대신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 예식장을 이용하면 대관료가 평균 150만 원가량 낮아집니다. 2025년부터 공공 예식장의 사용료 감면 폭이 확대돼 주말 낮 예식도 100만 원대에 예약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하객 수를 50명만 줄여도 식대 250만 원 이상이 즉시 절약되며, 토요일 낮보다 금요일 저녁을 선택하면 추가 할인 혜택까지 겹쳐 대관‧식대 합계에서 400만 원 절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스드메 패키지는 ‘비동행 플래너+개별 계약’으로 바꿔 보세요

동행 플래너를 통하면 편리하지만 인건비와 옵션 추가 비용으로 패키지 총액이 30% 가까이 뛰어오릅니다. 최근 확산 중인 비동행 플래너를 활용하면 컨설팅 비용이 절반 수준으로 줄고, 드레스·촬영·메이크업을 개별 계약할 수 있어 평균 250만 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스튜디오 촬영 대신 셀프 스냅과 원본 데이터만 구매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면 추가 80만 원 절감이 가능합니다.

예물·예단은 ‘공동 목록’과 신용카드 캐시백으로 다이어트합니다

하나금융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예물‧예단 예산을 전통 방식 그대로 책정하면 최소 1,500만 원이 필요합니다. 양가가 함께 작성한 ‘공동 목록’으로 품목을 절반으로 줄이면 400만 원 이상 절약되고, 혼수 가전은 시즌 프로모션과 카드 캐시백을 결합하면 10% 이상 비용을 낮출 수 있습니다. 결제는 체크카드·현금 비중을 높여 연말정산 공제율을 최대화하면 세금 환급으로 추가 절약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하객 케어와 작은 웨딩 문화로 추가 비용을 막습니다

예식 후 피로연을 뷔페 대신 케이크·커피 스탠딩 파티로 바꾸면 식대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청첩장을 모바일로 전환하면 인쇄비와 우편료 20만 원을 아낄 수 있고, 부케·코사지·포토존 꽃 장식을 드라이플라워나 렌탈 소품으로 대체하면 70만 원 이상 절감됩니다. 요즘 트렌드인 ‘셀프 플리마켓 웨딩’은 예식 소품을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공동 구매·재판매해 장식비를 제로에 가깝게 만들 수 있습니다.

1,000만 원 절감 로드맵을 실행해 보세요

첫째, 예식장 예약 단계에서 공공 홀과 평일 저녁 타임을 동시 검토해 대관‧식대 400만 원을 아낍니다. 둘째, 비동행 플래너를 선택하고 드레스‧촬영을 개별 계약해 330만 원을 줄입니다. 셋째, 예물·예단 공동 목록 작성과 카드 캐시백으로 200만 원을 절약합니다. 넷째, 모바일 청첩장·스탠딩 파티·드라이플라워 장식을 적용해 100만 원을 추가로 줄이면 총 1,030만 원 절감이 가능합니다.

마무리

웨딩플레이션이 심화된 2025년에도 항목별 ‘작은 선택’을 모아 실행하면 결혼 예산을 충분히 다이어트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제시한 대관·스드메·예물·하객 케어 전략을 차근차근 적용해 평균 비용 대비 1,000만 원 절감 목표를 달성하고, 절약한 금액을 신혼 생활의 더 가치 있는 곳에 투자해 보세요.